![]() 오늘 나가서 약 타 온 것 빼고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. 이젠 너무 자서 잠이 안 올 지경이네요 ㅠㅠ 대개 몸이 약해지면 아,내일쯤 감기 걸릴 것 같다...란 삘이 딱 올 때가 있는데, 어제가 그랬습니다. 그래서 감기약을 먹고 자면 좀 낫겠지 싶어 냉장고를 뒤져서 부루펜을 찾았는데... 뚜껑이 아이들을 위한 안전뚜껑이더라구요. 꾹 눌러서 돌리지 않으면 안 열리는 종류. 훗 뭐 난 성인이니까! 하면서 꾹 눌러서 돌렸습니다. 안열려요...다시 꾹 눌러서 돌렸습니다. 안열려요. 새벽 2시,30분동안 혼미한 상태로 계속 뚜껑을 돌려대면서 예전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란 책에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...아버지가 약병의 안전 뚜껑을 못 여셔서 돌아가셨다는 가슴아픈 이야기였는데, 아...이거 실화네.실화구나. 실화였어 ㅠㅠ 실화야!!!!!!!!!!!!!!!이게 절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... 그러기만 30분.결국 패배했습니다... +다음날 일어나서 대학생인 남동생을 시켜서 열어봤는데, 그녀석도 못 열더라구요...ㅠㅠ 익 진짜 어른도 못여는 안전뚜껑따위 만들지 말라구!!ㅠㅠ!! +결국 어머니가 한큐에 열어주셨습니다. 어머니 만세.....약은 약국에 가서 타다 먹었지만요... +그림은 결계사 최신간을 보고 감명받아서 그려뒀던 마사모리...형님 정말 멋지시더군요.우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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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등록된 덧글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..by 회색 at 07/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파옴 진짜.. by 회색 at 07/27 허흑 어린이인가 ㅠㅠㅠ 젬님.. by 회색 at 07/27 캣시님이 댓글 달아주실 줄 .. by 회색 at 07/27 으히히 이젠 다 나았...달까.. by 회색 at 07/27 흑흑 이제서야 댓글을 다는 .. by 회색 at 07/27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ㅠㅠ .. by 회색 at 07/27 병뚜껑 좀 울고싶다 ... ... by 강초장 at 07/21 그거 왠지 눈물나는걸 ㅠㅠㅠ by 파옴 at 07/15 넵! 서플에 맞추신 신청 물론 .. by 회색 at 07/10 이글루 파인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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